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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186회 : 멈추지 않는 나눔

2021-12-11 1 Dailymotion

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186회 : 멈추지 않는 나눔<br /><br />작년 10월 방송에서 유기견을 구조, 임시보호하고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 카페를 차려서 운영했던 김영희 씨 가족.<br /><br />코로나19로 봉사는커녕 자영업 운영조차 힘들어진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?<br /><br />당시 구조되어 나왔던 대형견 르네는 카페에 없다. 카페에 자주 오던 손님 중, 르네가 편히 자지 못하고 서서 조는 모습을 보고는 편히 잠을 재우고 싶다고 집에 데려갔다가 그대로 임시보호를 하게 되었다.<br /><br />평생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 만날 때까지라도 집에서 입양 갈 준비를 해준다는 임시보호자 덕분에 르네는 이웃들 사랑도 듬뿍 받으며 가족 만날 준비를 차곡차곡하고 있다고.<br /><br />르네가 대형견이다 보니 빈자리가 클 것 같지만, 사실 더욱 많은 강아지들이 구조되어 카페 내부는 시끌벅적 복잡해졌다. 코로나19로 유기견은 더욱 늘어났고, 소·중형견 위주로 입양을 가다 보니 해외 입양 길이 막힌 대형견들이 카페에 남아있기 때문.<br /><br />더구나 안주인 김영희 씨가 뜻밖의 셋째를 임신한 것!<br /><br />1년 전 누나를 도와주러 왔던 동생은 그대로 발목이 잡혔고 지금은 도와주는 역할이 아닌, 강아지들의 모든 케어를 도맡아 하고 있다.<br /><br />소심했던 강아지도, 겁이 많던 강아지도 입양을 가고 나면 표정이 달라진다.<br /><br />입양을 가지 못하고 있어도 걱정이지만 입양 간 후에도 가족과 잘 어울려 지낼 수 있을지 노심초사라는 김영희 씨는 잘 지낸다는 사진과 영상을 받은 뒤에야 웃을 수 있다는데.<br /><br />함께 하는 모든 강아지들이 견종과 크기, 외모로 차별받지 않고 편견 없이 입양 갈 수 있는 날을 꿈꾼다는 김영희 씨와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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